세상에 이런일이 즐겨 보시고 있으신가요? 재밌는 예능이 많아서 찾아보진 못하지만 항상 재밌어서 즐겨 보고있습니다.
이번회 내용은 고철작품, 무에서 유, 장어양식장 습격, 18세 엄지공주, 자라지 않는 아이, 정크 아트 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항상 기대가 됩니다. 다들 즐겁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목) 08:55
12월 1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뇌 병변으로 자라지 않는 아이 곁에 항상 붙어 있는 엄마 이야기
(2) 무에서 유를 창조! 자투리 고철로 작품을 만드는 남자
(3) 장어 양식장을 밤마다 습격하는 정체가 방송 됩니다.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엄지공주 혜진이와 딸 바보엄마를 만나보도록 하자.
자라지 않는 아이는 뇌병변이고 곁에 항상 붙어 있는 엄마가 있다.
특별한 누나를 제보하고 싶다는 동생.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에서 18살이라는 누나가 엄마 품에 안겨있다. 바로 갓난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장혜진 (18세) 양. 뇌병변 장애로 3~4살에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 게다가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장애까지 있다는 혜진이는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금방 칭얼거린다. 하지만 엄마의 품에 안겨 있으면 금방 안정을 취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엄마 이선화 (45세) 씨는 항상 혜진이를 품에 안고 있다. 여기에서 정말 놀라운 사실은 혜진이는 엄마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라는 것 입니다. 5년 전 아는 지인이 아이를 잠시 맡아 달라는 부탁에서부터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픈 혜진이를 돌보는데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 선화 씨지만 하던 일도 그만두고 몸도 많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오직 혜진이를 위해 헌신하고 있었다. 혜진이와 그 곁을 떨어지지 않는 엄마. 이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미니 정크아트를 만드는 남자.
무에서 유를 창조! 자투리 고철로 작품을 만드는 남자
버려진 고철을 작품으로 만드는 손재주가 좋은 동료를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가 왔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 공장이다. 쉬는 시간에 쉬지 않고 버려진 자투리 철판으로 무언가 만드는 한 사람을 발견했가. 이 사람이이 바로 미니 정크 아트를 하는 김윤식 (3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작품은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지만, 세밀한 디테일까지 구현해 내고 도면도 없이 철판에 그림을 바로 그려서 자르고 용접까지 해내는 엄청난 실력이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라진 옛날 물건부터 악기, 곤충까지 척척이다. 철판과 볼트 너트만 있다면 못 만드는 것이 없다고 한다.미니 정크아트는 담배를 끊고 금단현상을 이기기 위해서 시작하게 됐다. 늦은 시간에도 회사에 남아서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윤식 씨의 작품을 보면서 항상 좋아해 주는 딸이 있어서라고 한다. 딸의 응원에 힘입어 더 많은 미니 정크아트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누군가 장어를 습격 일이 일어났다.
밤마다 장어 양식장을 습격하는 정체는 무엇일까?
고즈넉한 논산의 한 마을에서 제보가 왔다. 몇달 전 부터 밤마다 장어 양식장을 습격하는 미스터리한 정체가 나타 났다는데 제보. 사건 현장에서는 밤 중의 범행을 증명거인 장어들이 잔인하게 죽어있는 장어들의 사체가 곳곳에 널부러져 있었다. 최근 열흘정도 사이에 이렇게 죽은 장어만 1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뉴트리아, 수달 등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연못도 없는 주변의 환경에서 주로 하천에서 서식하는 녀석들이 살기엔 말이 안되 보였다.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여 지켜보기로 했는데 과연 장어 털이범의 정체를 포착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