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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604회 (SNS화재의 달인, 인형뽑기의 달인, 박광현, 가방수선의 달인, 남정현, 나무도마의 달인, 권오출, 골프 피팅의 달인, 안병영, 12월 18일 생활의 달인 604회)

생활의 달인 즐겨 보시고 있으신가요? 재밌는 예능이 많아서 찾아보진 못하지만 항상 재밌어서 즐겨 보고있습니다.




이번회 내용은 SNS화재의 달인, 인형뽑기의 달인, 박광현, 가방수선의 달인, 남정현, 나무도마의 달인, 권오출, 골프 피팅의 달인, 안병영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항상 기대가 됩니다. 다들 즐겁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
SBS (월) 08:50



 


오늘(18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올 한해 SNS를 가장 뜨겁게 달군 달인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인형뽑기 달인, 가방수선 달인, 나무 도마 달인, 골프 피팅 달인의 놀라운 비법을 다시 만나본다.

인형뽑기 달인
일명 인형뽑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박광현(42) 씨는 지금까지 뽑은 인형만 해도 수천 개. 그의 비법은 인형에 따라 그 비법이 달랐다.

 

 


먼저 머리가 몸보다 큰 인형은 목 부분을 공략하고, 입구에 걸리면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을 공략했다. 또 큰 인형은 몸통도 잡아야 하지만 귀 같은 부분을 잘 공략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인형 모양에 따라 비법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집게의 힘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달인은 "입구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인형을 잡아서 입구 근처까지 옮길 수 있는지는 집게의 힘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특히 달인은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인형을 낚다가 다시 잡기 때문에 더 강한 힘으로 인형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방수선 달인
35년 경력의 달인 남정현 씨는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며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가방 수선을 해오고 있다. 달인은 가방이 비싼 제품인 만큼 복원 재료에도 심혈을 기울려 천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했다.

 

 


식초를 비롯해 적색고구마, 녹차 등 다양한 재료를 만들었고, 특히 말린 해삼과 해파리에서 얻어낸 접착력으로 가방의 파인 부분을 말끔하게 메우기도했다. 여기에, 한천가루의 젤라틴 성분을 이용해 구겨진 가방을 마법같이 퍼냈다. 이와 함께 제 빛을 잃은 검은색 가방은 검은콩과 옻나무 숯을 이용해 염색했다.

 

 


가죽의 색상에 따라 사용되는 천연 염색제만도 수십가지. 가방 브랜드에 따라 바느질법도 달랐다. 하지만 달인이 숨겨놓은 비법은 다름아닌 본능적으로 알아차리는 가죽의 재질과 종류. 때문에 가죽에 붙은 테이프가 떨어지는 찰나의 소리만으로도 가죽을 구별할 수 있었다. 달인 남정현 씨는 "새로운 제품이 들어오면 항상 그 가죽의 특징 등을 공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