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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주영훈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하는 일반인을 몰래 찍어서 올린 몰카와 조롱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주영훈은 2월 19일 SNS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라며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태국에서 가족여행 중인 주영훈은 3월 18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튜브를 착용하고 수영하고 있는 일반인의 영상을 찍어 공유했습니다.

주씨는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한 자리에서 나아가지 못하는 일반인의 모습을 보면서 크게 웃는 내용의 동영상이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해당 게시물을 가지고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댓글로 호응하며 영상에 찍힌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비판 논란이 일었고, 주영훈은 동영상을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주영훈의 일반인 영상 논란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명예훼손감"이라며 "휴양지에서 일반인을 몰카로 찍어 놀림감으로 공유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함을 토로하며 비난했다. 결국 그는 비난이 거세지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깊게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만 남기고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주영훈은 그동안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해왔지만 이전에 인성 논란이 었었고 네티즌들은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두 딸과 아내 이윤미의 일상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리며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와 남편으로서 호감을 샀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못한 언행이 문제가 됐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까지 지우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접고 근신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