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
2월 5일일 73회
SBS (일) 오후 09:05
신동엽, 서장훈,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 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 노사연, 김건모엄마, 토니엄마, 이상민엄마, 박수홍엄마, 샘오취리엄마
(집, 아파트, 옷, 패션, 모자, 신발, 의상, 메이크업, 헤어, 몸매, 결혼, 나이, 재산, 수입, 시청률)
요즘 미우새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찾아보지는 못해도 볼 때마다 재밌어서 즐겨 보게 되네요.
이번회 내용은 ' 샘오취리 가나 엄마, 김건모 김흥국 태진아 집 방문, 노사연 이무송 첫만남 프로포즈, 박수홍 염경환 베트남 집 방문, 베트남 씨클로, 염경환 아들 은률, 김흥국 태진아 갑질 '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방송입니다. 다들 재밌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노사연 스페셜 MC 활약… 이무송과 첫만남·프로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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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22개월 샘 오취리
아무렇게나 벗은 옷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냉장고 안에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잔뜩!
총체적 난국인 집에 사는 '미운 아들' 의 정체는..
바로, 가나에서 온 흥부자 청년 샘 오취리!
동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진 셀프 혼밥부터
홈쇼핑 초특가 득템(?)을 위해 용쓰는 모습까지~
한국에서 혼자남 생활 10년차인, 외국인 아들의
짠내 폭발+엉뚱 코믹한 일상 개봉박두!
▶ 생후 567개월 박수홍
하노이 길거리에서 이발을 마친 후,
베트남 특유의 이동수단 씨클로를 타고 친구 경환의 집에 도착한 수홍 일행!
먼곳에서 온 손님들을 반기는 경환의 가족들 사이,
<붕어빵>때 귀여웠던 꼬마 은률이는 훌쩍 자라 사춘기 소년이 되어있다?!
경환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베트남 원정 첫날의 밤은 저물어 가고..
다음 날! 베트남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경환을 응원하기 위해
수홍이 나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과연 어떤 이벤트였을지? 경환은 그 이벤트에 만족했을지?
▶ 생후 601개월 김건모
2018년 쉰년모임(?)을 위해 태진아 집에 방문한 쉰건모와 김흥국 그리고 이무송!
쉰둥이 건모, 형님들을 위해 신년 선물부터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참 김건모스럽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기상천외 쉰건모표 선물의 정체는?!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형님, 갑질 하지 마세요"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는 멤버들?!
과연 이들의 모임은 무사할 수 있을지?
아주아 여사는 ‘미운우리새끼’ 모벤져스를 위해 선물을 준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아주아 여사는 아들이 가장 보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늘 그립다. 잘 때도 그립고, 가끔 보고 싶어 눈물이 난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주아 여사는 아들의 한국 생활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샘 오취리의 집에는 옷가지가 이리저리 널려 있었고, 냉장고는 상한 음식으로 가득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우리도 처음에는 놀랐다”면서 “나중에는 괜찮다”라고 아주아 여사를 위로했다. 이후 가나 친구들과 식사 자리를 가진 샘 오취리는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가나 여자친구와 연애를 했었다. 여자친구가 가나로 되돌아 간 뒤, 전화 통화를 했는데 요금이 500만원이나 나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와는 곧바로 헤어졌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모텔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당시 3,000원도 없었다. 반지하에 살았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끼기 위해 이불에 다림질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의 이야기를 들은 아주아 여사는 “전화비가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얼마라고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서 뭉클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주아 여사는 샘 오취리가 계속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샘은 다 큰 성인이다. 제가 엄마지만 대신 결정할 순 없다. 샘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국과 가나. 국적은 다르지만 어머니는 어머니였다. ‘미운우리새끼’ 모벤져스와 아주아 여사는 말이 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아들을 걱정하는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영상을 보며 때로는 함께 걱정하고, 때로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샘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하다”라는 아주아 여사의 마지막 말은 아들의 행복을 바라는 여느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해 뭉클함을 더했다.
박수홍과 그의 일행은 염경환의 집에 도착했다. 이날 먼곳에서 온 손님들을 반기는 염경환의 가족들 사이, '붕어빵' 때 귀여웠던 6살 은률이가 13살이 되어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났다. 은률은 박수홍 등 일행을 향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 이내 사라졌고, 그의 동생 5살 은우도 소개됐다. 한편, 염경환의 가족 모습을 본 신동엽은 "아이들이 엄마 닮아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의 어머니 또한 은률의 모습에 "잘 생겼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