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VJ특공대 886회 인생 2막, 동물들과의 행복한 동거, 은퇴 후의 삶, 동물농장, 남상노, 강릉시 옥계면 쌍둥이 동물농장, 연매출 3억 5천만원
은퇴 후의 삶에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여기, 오랜 꿈에 도전장을 던진 사나이가 있다!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는 남상노 씨는 동물 애호가다. 과거 전기 직종에 종사할 때부터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는 그는 노후에 동물들과 함께 사는 게 평생의 꿈이었다. 아내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모아온 동물들만 무려 80여 종! 그리고 퇴직 후, 드디어 꿈을 이뤘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동물농장을 차린 것! 동물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다. 자재만 있으면 한 번에 뚝딱! 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특별히 전기 난방기까지 개발했다. 게다가 일주일에 두 번은 꼬박꼬박 동물들을 위한 특식을 얻기 위해 길을 나선다. 트럭 한가득~ 얻어온 영양 만점 콩비지에 고급 사료를 섞어 건강식을 만들어 주는 건 기본!..